플레이보이 한국판 창간

오는 9월호부터 한국에서도 63년 전통의 남성잡지 <플레이보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미국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 Inc.와 발행 계약을 맺은 ㈜가야미디어는 지난 25년간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 메종>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모터 트렌드> 등의 글로벌 잡지를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 발행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플레이보이> 한국판은 다채로운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레이보이> 편집 방침에 준해 셀러브리티 인터뷰, 유머, 정치사회적 이슈, 라이프스타일 기사, 그리고 매력적인 화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플레이보이>는2016년 3월호부터 누드를 싣지 않는 잡지로 개편했다. 현재 미국에서의 구독 가능 연령은 13세 이상이다.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노 누드’ 개편 이후 6개월 동안 플레이보이 잡지 판매가 약 28% 신장했다.





국내 남성잡지 시장을 연 1세대 발행인이자 ㈜가야미디어의 CEO인 김영철 회장은 “플레이보이라는 글로벌 아이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아시아에서도 플레이보이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 창간을 알렸다. “우리나라가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사진, 매력적이고 자극적이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흥분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의미 있고 유익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합니다.”



“처음으로 한국 독자에게 다가가게 된 것은 <플레이보이>에게도 커다란 기회입니다.” 라고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의 리나 파텔 CCO는 언급하며,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에 계속해서 플레이보이 브랜드를 확장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가야미디어는 놀라운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판을 추가하면 <플레이보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발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잡지사 중 하나인 ㈜가야미디어는 현재 <모터 트렌드> <더 네이버> 등의 월간지와 다양한 기업 사보를 발행하며 디지털 콘텐츠 사업 또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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