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 레만, 피겨 스케이팅 스위스 챔피언쉽 우승

윤미 레만(12)이 지난 토요일 피겨 스케이팅 스위스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르로이 앤더슨의 타이프 라이터에 맞추어 아름다운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며 기술과 예술부문에서 5점을 획득하였다.

다음날,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경기의 부담감을 차분히 이겨내며, 요아힘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에 맞추어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뛰어난 곡 해석력에 극찬하였다고 전했다. 윤미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연기, 예술, 기술부문에서 5점을 획득하며 챔피어쉽에 우승했다.



이번 경기의 우승으로 윤미 레만은 이번 시즌 총 8번 우승했다. 12살의 이 어린 소녀는 빙판 위에서 당차고 자신감 있게 연기한다. 뛰어난 재능과 함께 스케이팅에 대한 열정,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윤미는 스위스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