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회장,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다

yck2지난 11월 1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제46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희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잡지협회 전임 회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빛냈다. 행사는 아리랑 칸탄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창의 한국잡지협회 회장의 기념사, 최광식 장관과 전재희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정부포상자와 제45회 잡지언론상 수상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모터 트렌드>를 발행하는 가야미디어의 김영철 회장도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문화포장을 수상했다. 문화포장은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하여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국가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훈장 다음으로 영예로운 상이다. 김영철 회장은 1992년 10월 월간 <여성춘추> 창간을 시작으로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모터 트렌드> 등을 창간하며 잡지 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가야스쿨오브매거진’을 설립해 잡지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국제잡지연맹(FIPP)의 이사로 재임하면서 잡지 산업 발전과 한국 잡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담담한
표정으로 수상에 임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잡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